서인영, 최강희 등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연예인들은 모두 머리를 짧게 자르고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귀여운 머시룸 스타일에서 펑크 웨이브까지. 올여름 주목받는 연예인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서인영의 머시룸 헤어 복고적이고 귀여운 느낌의 깔끔한 커트. 얼굴형에 따라 커트 라인을 정하고 기본적인 보브 스타일로 커팅한 뒤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볼륨 매직을 했다. 모발의 끝이 안으로 말리듯이 가볍게 드라이하고 모발 끝에 에센스를 발라 차분하게 정돈한다. 두피를 전체적으로 누르듯이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얼굴이 작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임수정의 레이어 헤어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의 단발머리. 전체적으로 가볍게 레이어드해 모발의 끝을 자연스럽게 페이스 라인을 향해 말리도록 한다. 머리를 말릴 때 옆 라인은 페이스 라인을 따라 드라이하고 뒷머리는 볼륨을 약간 살린다. 모발 끝에 에센스를 발라 끝이 갈라지지 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할 것. 앞머리를 뒤로 넘겨 실핀으로 고정하면 동안을 연출할 수 있으며,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오연수의 언밸런스 커트 시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의 언밸런스 커트. 앞머리는 옆 가르마를 타서 자연스럽게 쓸어 넘길 수 있도록 커트하고 볼륨 펌으로 헤어 전체를 자연스럽게 부풀린다. 드라이어로 모발 끝을 안으로 말아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뒷머리는 볼륨을 살짝 살린다. 유분이 적은 에센스를 사용해 모발 전체에 윤기를 주고,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고정한다. 둥근 얼굴은 갸름하게, 각진 얼굴은 부드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최강희의 펑크웨이브 헤어 귀여우면서 세련된 느낌의 쇼트 웨이브 스타일.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볼륨 드라이를 한 뒤 고데를 이용해 방향을 바꿔가며 중간 굵기의 웨이브를 연출한다. 이때 앞머리는 부분적으로 웨이브를 연출해 뒷머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할 것. 소프트 왁스를 조금씩 나눠 발라 웨이브의 결을 살리고 모발에 윤기를 부여한다. 각진 얼굴을 부드러워 보이게 하고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