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아쉬운 하트투하트
요즘 각 방송사 마다 신작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tvN도 미생 후속으로 하트투하트라는 멘탈치유 드라마가 첫 회를 시작했다. 1년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최강희씨 팬이라 집중해서 봤는데 1회로 내 맨탈이 치유되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캐릭터 설명도 좀 부족해 보였고, 천정명의 연기는 뭔가 부자연 스러웠으며, 드라마 전개도 산만한것 같았다. 하트투하트의 스토리는 이렇다,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차홍도(최강희)는 유일한 사회화 수단인 할머니 분장을 한 채 가사도우미로 취직하기 위해 애쓰며, 같은 동내에 사는 장두수(이재윤)를 7년간 짝사랑 하고 있다. 장두수에게 고백하기 위해 대인기피증을 치료하고 싶었던 차홍도는 외모, 학벌, 능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국민 정신과의사 고이석(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