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해변에서 보여줄 나의 매력美는 ?

 

보혜미안룩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여름만한 계절이 없을 것이다. 자연과 함께 어우려져서 인위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내츄럴한 느낌을 내기에는 최고인 계절이기 때문이다. 해변과 함께 어우려졌다면 그만한 최고의 궁합이 없을 것이다. 평소 보혜미안룩을 연출해보지 못하였거나 화려한 패턴과 컬러감에 용기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여름만은, 바닷가에서 만큼은 꼭 연출하라고 권하고 싶다. 걱정과는 전혀 달리 자신에게 쏟아지는 시선에 오히려 자신감을 얻고 찬사를 얻을 것이다. 비키니 위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랩 셔츠 형태나 랩 스커트, 또는 롱 스커트가 연출 하기 가장 쉽고 부담도 적다. 편안한 웨지힐과 밀짚 페도라나 카우보이 모자를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자외선 차단 효과와 동시에 당신은 그곳의 멋진 여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바다와 해변이라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에 젖어 들지만 더 행복한 건 바닷가에선 무엇을 입어도 예뻐 보이고 심플한 스타일이 가장 멋져 보인다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어떤 컬러보다 화이트와 바다만큼 잘 어울리는 컬러도 없을 것이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화이트 셔츠 하나만 걸쳐도 누구나 예뻐 보인다. 해변가에서 심플하고 간결하게 입는 것이 얼마나 멋스러운지 이번 여름 도전하길 바란다. 화이트 컬러의 탱크탑, 셔츠, 원피스, 롱 티셔츠 등 화이트 컬러 상의에 진 팬츠를 입어주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 해보일 것이다. 원피스나 롱 셔츠, 롱 티셔츠에는 레깅스로 연출해주어도 좋다.   










여자들이 여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노출’이다. 이젠 더워서 노출을 한다기 보단 멋을 위해서, 각선미를 부각하기 위해 노출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 것 같다. 하지만 여름만 되면 무분별한 노출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도 많고,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조건적인 노출은 자신의 가치를 더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수위’라는 것을 잘 생각하고 스타일을 연출해야 한다. 짧은 팬츠나 스커트를 입었다면 꼭 아찔한 탑을 입는 것만이 예뻐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 하나 가장 중요한 것은 노출과 섹시함을 같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절대 잘못된 편견이라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 비키니만 입는 것도 섹시하겠지만 비키니 위에 얇은 티나 셔츠를 입는 것이 훨씬 더 아찔하고 섹시하다 느끼는 사람도 많다. 적당한 수위의 조절과 노출이 섹시함의 잣대가 아니라는 것만 기억한다면 당신은 진정 센스를 지닌 섹시한 여자이다.  





 해변에서는 활동성과 편안한 옷이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가장 많이 입는 옷이 트레이닝복 이다. 요즘 트레이닝 복이라고 해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하는 방법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조금만 스타일링에 신경을 쓴다면 건강미로 어필하여 멋진 해변의 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골반라인의 로우 트레이닝 팬츠를 입는다면 약간 짧은 상의를 입어주어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살짝 허리라인을 보이게 한다 던지, 핫팬츠의 짧은 하의엔 루즈한 후드티나 셔츠를 입어주면 건강한 섹시미를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노출을 하느냐에 따라 섹시함이 결정나지 않는 것처럼
얼마나 많은 옷과 아이템으로 연출하느냐는 좋은 스타일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았냐에 따라
바다의 아름다움도,  휴가의 즐거움도, 자신의 매력도 두 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