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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탤런트 이언(27, 본명 박상민)이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언은 21일 새벽 KBS 2TV 드라마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내용은 모르며 고인의 부모가 지방에서 급히 올라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빈소는 이날 오전 2시30분께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언은 19일 종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에서 주인공 칠우가 이끄는 자객단의 일원인 자자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인기를 모았으며 MBC 드라마 '누구세요', KBS 2TV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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