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VS 이파니, 복부 관리는 이렇게~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가 수 억대의 복부 관리기기 홍보대사로 뽑혀 화제다. 최근 이혼을 겪은 그녀는 아픔을 딛고 한층 더 탄력 있고 섹시해진 몸매를 뽐내 여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가 이번 홍보대사로 낙점된 데에는 유달리 탄탄하고 군살 없는 복부라인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혼 후 스트레스 관리 실패로 마치 임신한 듯한 배불뚝이 모습을 보였다. 그녀의 복부비만은 윗배 내장 사이사이에 지방이 쌓이는 형태로,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형이다. 브리트니형 복부와 이파니형 복부, 어떻게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일까?

흔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정상 상태에서 억제하던 식욕이 폭발적인 반동작용을 일으켜 폭식을 하게 하고, 이것이 바로 윗배가 나오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윗배가 나온 경우 칼로리 소모가 큰 유산소 운동으로 관리해야 한다. 가벼운 달리기나 빨리 걷기를 하거나 수영이나 자전거 페달 밟기를 일주일에 5번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또, 하루 섭취열량을 1500kcal 이하로 제한하고 야채와 해조류 위주의 저지방 식이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 체내 지방이 훨씬 많고, 2중층으로 발달한다.

특히, 2중층의 지방은 복부와 옆구리에 집중되고, 쉽게 부피가 증가해 관리하기 어렵다.

운동으로 뱃살관리가 힘들 때는 적절한 지방흡입술이 효과적이다. 이지 라이포는 기존 비만주사와 레이저 지방흡입술을 결합한 시술법으로 손쉽게 지방층을 제거할 수 있다.

HPL 지방용해주사제는 삼투압을 통해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고, 10~15분 후에 레이저를 쏘면 지방을 더 잘 녹게 만들어 주사기로 녹은 지방을 빼낼 수 있다.

몸매성형 전문 바람성형외과 홍윤기 원장은 “이지라이포는 시술준비에서 종료까지 한 시간 이내에 끝나며, 복부에 축적된 지방을 녹인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배출시킬 수 있어 효과가 눈에 보인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꼽힌다”며 “지방을 녹이는 주사액에 마취 성분이 들어있어 따로 마취할 필요가 없기에 마취에 대한 환자들이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트니처럼 스트레스와 폭식으로 배가 나왔을 때 보통 여성들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몸매를 망칠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 등으로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이파니와 브리트니의 사진을 본 뒤 한번 자신의 복부를 들여다 보자. 당신의 복부는 브리트니형인가, 이파니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