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의 게임/IT/리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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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의 사랑고백이 SBS '식객'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동안 진수성찬(남상미 김래원)커플은 '운암정 기사'사건에 대한 오해로 냉각기를 가지며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사왔다. 그러나 오해임이 밝혀지고 25일 방송에선 성찬이 진수의 기자직 복귀를 위해 요리대결에 나서는 노력을 보이며 진수의 마음 역시 움직였다.


성찬의 사랑고백 장면은 놀이동산 데이트 장면에서 선보였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진수는 "성찬씨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며 성찬에 대한 조심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주희(김소연)와의 관계를 설명하려던 성찬의 말을 자르고 자리를 피하려했다. 이때 갑자기 진수의 손을 덥석 잡는 성찬의 돌발행동이 나왔다.


"나 고소공포증 있어서 그러는데 이 손 꼭 잡고 내려가면 안 될까요?"


진수의 손을 의미심장하게 꼭 잡은 채 귀여운 미소를 날리는 성찬과 가슴 찡해하는 진수의 모습이 화면을 수놓으며 팬들을 반색케했다. 알콩달콩한 데이트 장면까지 더해지며 흐뭇함을 자아냈던 대목.


그러나 짧은 해빙기 후에 또다시 먹구름이 진수성찬커플에게 드리울 전망. 주희가 성찬을 좋아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진수성찬 커플이 시련을 맞는 전개가 예고되며 다시금 팬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만들고 있다.


한편, 성찬의 귀여운 사랑고백(?)이 펼쳐진 이날 방송은 2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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