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의 게임/IT/리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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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공익근무를 마친 후 복귀 음반 작업 중인 가수 김종국(31)이 24일 도쿄 쇼와여자대학 히토미 기념회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열고 3시간에 걸쳐 팬들과 만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종국은 "너무 기분 좋다. 일본에 계속 오고 싶었지만 공익근무로 올 수 없었다. 하지만 그동안에도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 이번에 기쁘게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익근무에서 소집해제된 후 첫 행사로 일본 팬미팅을 열게 된 이유로는 "복무 때 많은 일본 팬들이 와서 응원해 주셨다. 새 앨범이 나오면 쉽게 오기 힘들기 때문에 그전에 지금까지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일본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팬미팅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몸짱의 대명사인 김종국은 "옷이 맞이 않아 고생이다. 멋있는 옷을 발견해도 가슴이 맞으면 팔뚝이 안 맞고, 팔뚝에 맞추면 품이 너무 크다"고 털어놓았다.

또 "공익근무 중 6시 일이 끝나면 곧바로 체육관에 가고, 운동이 끝나면 집으로 가서 잤다. 연예활동을 하지 못해 일과 운동, 취침을 반복하면서 결국 몸이 한 사이즈 더 커졌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다이어트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일본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며 아울러 9월말께 한국에서 5집 앨범을 선보인 뒤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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