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의 게임/IT/리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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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20~30대 커리어우먼의 대표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강희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통해 젊은 층에 큰 인기를 얻으며 그녀의 의상과 액세서리까지 덩달아 화제 선상에 올라 있다. 최강희의 소속사 BOF 측은 “최근 최강희 관련한 문의 전화가 수시로 걸려와 몸살(?)을 앓고 있다”며 “특히 드라마 속 최강희가 입었던 옷은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 브랜드가 무엇인지, 헤어스타일은 어디서 어떻게 한 것인지 등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반응에 대해 패션계 관계자는 “최강희가 극중 오은수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낸 것도 있지만, 그녀가 보인 패션이 20~30대 커리어우먼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의상과 액세서리였다는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광고 부분에서도 최강희 파워가 보여지고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가 금요일 다소 불리한 편성 시간대에 방영됐는데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방영 시간대 100% 광고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 드라마가 종영 이후 여성 타깃의 화장품 패션 음료 가전 건설사 등에서 최강희를 잡으려는 광고 계약 관련한 러브콜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

가히 최강희를 트랜드세터로 불러도 무방할 정도인 것.

한편, 여러모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최강희는 현재 드라마 촬영 중 밀려 있던 광고 및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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