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의 게임/IT/리뷰 이야기



오랜만의 주말 외출에 구 여친 현 와이프와 함께 작년 4월에 오픈한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가보기

로 했습니다. 개장한지 1년이 안되서 그런지 건물의 내,외부는 깨끗했습니다. 입장 가격은 성인 한명당 27,000원 이며, 청소년은 24,000원, 어린이는 22,000원 입니다. 36개월 미만 유아는

의료보험증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시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다양한 할인방법이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일산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 http://www.aquaplanet.co.kr/ilsan/index.jsp


위치는 원마운트와 노래하는 분수대 사이에 있으며, 주차장은 실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282 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대기표를 뽑고 어렵지 않게 입장권 2매를 구매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네요. 대부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고 간혹 커플들이 몇 쌍 보였습니다. 



서울 경기권에는 63빌딩과 코엑스 말고는 아쿠아리움이 전무하기에 아쿠아플라넷에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불편을 느낄 정도로 사람이 많은건 아닙니다.)





매표소 근처에 있는 푸드코트에서는 캔디샵과 공차 전문점, 핫도그,분식 등의 미니샵이 있어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습니다.





1층 매표소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더아쿠아,더정글로 입장할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은 두가지 테마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적인 아쿠아리움인 더아쿠아와 작은 동물원 개념의 더정글이 있습니다. 동선이 잘 짜여 있어서 더아쿠아로 입장하여 더정글로 나오는 구조 입니다.





입장하고 처음 맞이하는 생물은 해파리 입니다. 해파리와는 별로 친분이 없어 바로 사진한장 찍고 바로 지나쳤습니다. ㅎㅎ





해파리를 지나면 수족관 터널이 나옵니다. 이 터널은 메인 대형 수족관과 연결이 되어있어 상어 가오리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대형 메인 수족관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공연도 하는데요 11시에 한번 오후 1시부터 4시까 1시간마다 약 13분간 공연이 열립니다. 



공연시간에는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거의 모든 입장객이 모입니다. 1층에 자리가 없어 뒤에서 관람을 하시게 됐다면 3층으로 올라가세요 사람도 적을뿐더러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하실수 있습니다.(단, 의자가 없어 서서 보셔야합니다.)



<3층에서 바라본 메인 수족관>


3층에는 더아쿠아의 마지막 코스인 펭귄과 수달, 물범, 바다꼬끼리가 있고 더정글로 이어집니다.

더정글에는 표범,원숭이,앵무새,카피바라 등의 정글 동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끝나는 부분에는 어디나 그렇듯이 기념품 판매소가 있어 구매욕을 자극합니다.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을 한 곳에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27,000원이 그리 아깝지는 않지만 동선이 조금 짧은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인데요 이건 성인 기준이라 아이들에겐 충분이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더정글 사진 몇장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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