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여성들의 얼굴은 아트가 된다.
LG생활건강 오휘는 '꽃' 작가로 널리 알려진 홍지윤 화가와 함께 섀도우, 블러셔 등의 메이크업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아트 플라워'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인다.
오휘 김희선 BM은 "오휘의 이번 가을룩은 아티스트 홍지윤 작가의 작품 '세상의 모든 꽃들'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영혼과 에스닉한 감성을 꽃을 통해 예술로 승화시킨 테마를 담고자 섀도우, 블러셔 등에 꽃 문양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휘의 모델 김아중과 함께 올 가을 아트 플라워 메이크업을 따라해 보자.
아트 플라워 메이크업은 결점 없는 피부, 보송보송 완벽한 피부로 두껍게 보이지 않으면서도 뽀얗고 깨끗한 연출이 중요하다.
기초 손질 후, 스킨 퍼펙팅 베이스를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발라준다.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루센트 크림 파운데이션을 발라준 후 퍼펙팅 페이스브라이트너 01호 오프하이트로 하이라이트를 주고, 듀얼컨실러를 이용해 잡티를 커버한다. 이어 라이트 리플렉션 팩트를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펴 바른다.
아이 메이크업은 다크브라운으로 깊이감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다. 아티스트 아이섀도를 이용해 눈꺼풀 하이라이트 부분에 아이보리를 바르고 아이홀 부분에 카키를 발라 그라데이션시킨다. 다크브라운 색상을 사용해 아이라인을 뭉개듯이 펴 바른다.
아이홀과 눈썹 사이 앞부분은 골드를 바르고 눈꼬리와 언더 부분은 피치로 밝게 마무리한다. 다크 브라운을 언더라인 가까이에 칠해 깊이감을 주고 오토펜슬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아래 점막을 메워 마무리한다.
볼터치는 자연스러운 오렌지 컬러로 한 듯 안한 듯 아주 연하게 바른다. 입술은 오렌지 브라운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홍지윤 화가는 동양화에 단아하면서도 선명한 색채가 더해지는 '퓨전 동양화' 작품을 선보이며 명성을 얻고 있다. 서울, 뮌헨, 런던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현재는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서 교수로 활동 중이다.
담백하고도 대담한 그림으로 동양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그녀는 올해 꽃을 모티브로 한 홍지윤의 '루즈 다이어리'를 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