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의 게임/IT/리뷰 이야기


요즘 각 방송사 마다 신작 드라마가 쏟아지고 있다. tvN도 미생 후속으로 하트투하트라는 멘탈치유 드라마가 첫 회를 시작했다. 1년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 최강희씨 팬이라 집중해서 봤는데 1회로 내 맨탈이 치유되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캐릭터 설명도 좀 부족해 보였고, 천정명의 연기는 뭔가 부자연 스러웠으며, 드라마 전개도 산만한것 같았다. 





하트투하트의 스토리는 이렇다,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차홍도(최강희)는 유일한 사회화 수단인 할머니 분장을 한 채 가사도우미로 취직하기 위해 애쓰며, 같은 동내에 사는 장두수(이재윤)를 7년간 짝사랑 하고 있다.





장두수에게 고백하기 위해 대인기피증을 치료하고 싶었던 차홍도는 외모, 학벌, 능력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국민 정신과의사 고이석(천정명)의 병원을 찾아간다. 병원에 차홍도는 자살하려는 환자를 막는 고이석을 목격하지만 오해로 인하여 고이석을 살인미수자로 지목한다. 





고이석은 심한 스트레스로 당시 상황을 기억 못하여 범인으로 몰리고, 자기가 살인자라는 자괴감에 빠져 결국 자살을 결심하는데 이를 최강희가 구해주면서 1화는 끝이난다.(정확하게는 구해주려는 찰라 끝난다)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는데 이걸 드라마화 하는데 있어 연출진의 역량이 좀 부족해 보였다.

아직 1화니까 좀더 지켜야 하겠지만, 피노키오나 킬미힐미 처럼 첫 회부터 확 시선을 끄는 그런 매력이 없어 좀 아쉽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