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의 게임/IT/리뷰 이야기





이번 회는 압구정 백야가 방영 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역대급 이였습니다. 총 30분간의 런닝타임에 배우는 단 두명만 출연하면서 70% 이상이 오열씬...정말 두 배우가 혼신의 연기로 하얗게 불태운 65회 였네요.





과연 우리나라 드라마 중 한 회를, 한 씬으로, 단 두명만 출연했던 드라마가 있었을까요? 보는 내내 저 작가 정말 대단하네...이 말만 되풀이 했네요 ㅋㅋ 







이날 서은하는 자신의 아들과 결혼하려는 백야를 부차별 폭행하던 중, 백야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됩니다. 바로 백야가 자신이 버렸던 딸 백선동이라는 것이었죠. 모든 사실을 안 서은하는 백야에게 회개하는 듯하며 눈물을 흘리지만 백야는 거짓 회개임을 알고 있죠. 







그리고는 서은하에게 어떻게 자신이 오빠와 엄마의 대화를 알게 됐는지를 말해주면서 65회가 끝났습니다.







참 욕도 많이 먹고 막장 드라마의 대표 작가인데 이번 회차는 내용은 둘째 치고 두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빛났습니다. 임성한 작가가 오늘 회차를 쓸려고 어제 야야한테 산삼을 먹였나 봅니다. ㅋㅋㅋㅋ

고생한 두 배우에게 경려의 박수를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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